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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동물의료센터, 교육부 대학시설개선 사업으로 2026년 신축 준공 예정
충남대학교 동물의료센터, 교육부 대학시설개선 사업으로 2026년 신축 준공 예정
작성자 유현아
조회수 565 등록일 2023.12.27



2024년 교육부 대학시설 개선 BTL 사업 국회 예산심의 통과


충남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신축 사업안이 최종적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충남대학교는 “충남대학교가 추진 중인 충남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신축사업이 2024년 교육부 대학시설 BTL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1일 국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되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측은 “그동안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은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400만 인구에 달하는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거점 국립 대학동물병원으로서 동물 의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왔다”며 “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동물병원 건물은 97년도 준공하여 노후화되었으며, 2차례 증축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보다 선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제한적인 부분이 있어 새로운 병원 신축이 꼭 필수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충남대학교는 교육부에 동물의료센터 신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교육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동물의료센터는 전체 면적 9,3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해범 충남대학교 동물병원장은 “새로운 병원이 지어지게 되면 인공관절센터,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등 특화된 선진의료를 제공하고 연구하는 선도적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설과 장비를 바탕으로 동물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인성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수의사를 길러내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은 “새로운 충남대학교 동물의료센터는 응급 중환자를 관리할 응급의료센터, 군견·경찰견·소방견 등 특수목적견 진료에 특화된 특수목적견센터 등 전문화된 센터를 가지고 상급 반려동물 진료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의사 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공동물의료센터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대학 동물병원들이 미쳐 신경 쓰지 못했던 공공성을 강화한 대전·충남·세종 지역 수의의료 거점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